'뭉찬3' 히딩크·박항서 조기축구 데뷔전, 안정환·김남일 2002 등번호 출격

김진석 기자 2024. 1. 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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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박항서가 조기축구계에 데뷔한다.

21일 방송될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3'에서는 네덜란드 원정 중인 어쩌다벤져스의 스페셜 A매치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경기는 어쩌다벤져스의 수장을 히딩크 감독이 맡고 박항서가 수석 코치를, 안정환과 김남일이 선수로 교체 투입되며 '어게인 2002'를 제대로 보여준다.

2002년 대한민국을 축구로 뒤흔든 히딩크, 박항서, 안정환, 김남일이 의기투합한 만큼 어쩌다벤져스 역시 만만치 않을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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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히딩크, 박항서가 조기축구계에 데뷔한다.

21일 방송될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3'에서는 네덜란드 원정 중인 어쩌다벤져스의 스페셜 A매치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경기는 어쩌다벤져스의 수장을 히딩크 감독이 맡고 박항서가 수석 코치를, 안정환과 김남일이 선수로 교체 투입되며 '어게인 2002'를 제대로 보여준다.

어쩌다벤져스의 네덜란드 스페셜 A매치 상대는 창단 27년 차 ASC 뉴랜드다. ASC 뉴랜드는 7부 리그에 소속된 팀으로 각종 리그와 대회 우승 경력을 자랑하며 20대 초반 선수들의 에너지, 압도적인 피지컬, 강한 압박이 특징이다.

2002년 대한민국을 축구로 뒤흔든 히딩크, 박항서, 안정환, 김남일이 의기투합한 만큼 어쩌다벤져스 역시 만만치 않을 조짐이다. 조기축구 경기에 선수로 첫 출전하는 김남일은 안정환과 함께 선수 시절 등 번호인 5번, 19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입성, 의미를 더한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 히딩크의 시그니처인 어퍼컷 세리머니가 터졌다고 해 기분 좋은 상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기 전, 어쩌다벤져스가 히딩크의 특훈을 받았기에 강팀에게도 굴하지 않을 어쩌다벤져스의 활약에 기대와 응원이 쏠리고 있다.

'뭉쳐야 찬다 3'는 21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3']

뭉쳐야 찬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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