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 골목길에 홀로 버려진 여대생…성폭행 용의자 잡고보니

김대영 매경닷컴 기자(kdy7118@mk.co.kr) 2024. 1. 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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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혜화역 인근 골목에서 성폭행을 당한 채 쓰러져 있는 20대 여성이 발견됐다.

20일 채널A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전날 새벽 5시 길에 여성이 쓰러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가해자는 피해여성과 같은 학교 학생으로 알려졌다.

회식 후 술에 취한 피해여성을 데려다 주던 중, 골목길에서 범행을 저지른 다음 도주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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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혜화역 인근 골목에서 성폭행을 당한 채 쓰러져 있는 20대 여성이 발견됐다.

20일 채널A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전날 새벽 5시 길에 여성이 쓰러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옷이 흐트러져 있는 등 성폭행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등으로 추적해 같은 날 오전 8시 20분쯤 용의자를 체포했다. 용의자는 범행 현장 근처인 자택에서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가해자는 피해여성과 같은 학교 학생으로 알려졌다.

회식 후 술에 취한 피해여성을 데려다 주던 중, 골목길에서 범행을 저지른 다음 도주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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