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24일 서울시와 예산설명회…"추진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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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오는 24일 '서울시와 동행하는 2024 중구 예산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오세훈 시장이 참석해 올해 서울시 예산과 시정 운영 방향을 브리핑하고 김길성 중구청장이 서울시와 중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들을 소개한다.
중구는 서울시와 함께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운영, 훈련원공원 K-팝 복합문화시설 건립, 도심부 혁신사업, 글로벌 관광시장·신중앙시장 상권 활성화, 광희동 동대문 환승 공영주차장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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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성 중구청장 "긴밀히 협력해 도심 기능 회복"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24일 '서울시와 동행하는 2024 중구 예산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오세훈 시장이 참석해 올해 서울시 예산과 시정 운영 방향을 브리핑하고 김길성 중구청장이 서울시와 중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들을 소개한다.
중구는 서울시와 함께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운영, 훈련원공원 K-팝 복합문화시설 건립, 도심부 혁신사업, 글로벌 관광시장·신중앙시장 상권 활성화, 광희동 동대문 환승 공영주차장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와 중구간 소통 끝에 30년간 지역의 발전을 가로막던 '남산 고도제한' 완화가 추진됐다.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1호로 중구 '신당10구역'이 선정되기도 했다.
중구의 신중앙시장은 서울시 디자인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에 선정돼 100억원 이상의 투자 지원을 받았다.
과감한 규제 완화와 공공지원으로 도심부 주거 환경이 개선되면 인구 유입으로 도시가 활성화되고, 서울이 국제도시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설명회는 24일 오전 오전 10시 30분 장충동 신세계남산 트리니티에서 열린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복잡하게 얽힌 매듭을 중구와 서울시가 머리를 맞대고 하나씩 풀어가며 값진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도심의 기능을 회복하고 중구뿐만 아니라 서울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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