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겨냥 공습에 이스라엘 보복 예고

김예림 2024. 1. 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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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 정보 책임자 등을 숨지게 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공습에 대해, 이란이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하고 보복을 예고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인권 단체인 시리아 인권 관측소, SOHR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 이스라엘의 미사일이 다마스쿠스에 있는 5층짜리 건물을 타격해 최소 10명이 숨졌습니다.

이 건물은 시리아 정부를 지원하는 이란 고문이 사용해온 곳입니다.

나세르 카나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스라엘의 시리아 주권, 영토보전 침해와 도발적 공격 확대를 규탄한다"며 "이란에는 적절한 시기와 장소에서 대응할 권리가 있다"고 보복 의사를 천명했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이스라엘 #공습 #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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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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