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풍랑특보 발효, 진안 39㎜ 강한 비…전북 내일까지 눈·비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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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지역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21일 전북은 흐린 가운데 진안 등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비와 눈이 교차하며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30분을 기해 서해안 일대 강풍특보와 함께 서해바깥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안쪽 바다에는 풍랑예비특보를 발효했다.
이 비는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눈으로 변해 도내 곳곳에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22일 오전까지 눈은 1~5cm, 비는 5~10mm가 내일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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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서해안지역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21일 전북은 흐린 가운데 진안 등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비와 눈이 교차하며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30분을 기해 서해안 일대 강풍특보와 함께 서해바깥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안쪽 바다에는 풍랑예비특보를 발효했다.
이날 오전 6시30분 기준 주요지점 누적강수량은 진안 39.0㎜, 장수 번암 34.5㎜ , 완주 22.9㎜, 익산 여산 22.0㎜, 임실 강진 21.5㎜, 남원 뱀사골 19.0㎜, 김제 심포 18.5㎜. 군산 말도 18.0, 정읍 내장산 17.5㎜, 전주 17.0㎜, 무주 덕유산 17.0㎜, 부안 16.6㎜, 고창 16.4㎜, 순창 복흥 16.0㎜ 이다.
이 비는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눈으로 변해 도내 곳곳에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22일 오전까지 눈은 1~5cm, 비는 5~10mm가 내일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 오후부터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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