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그룹이 영국 유명 자동차 상인 ‘2024 왓 카 어워즈’(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5관왕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영국 유명 자동차 상인 ‘2024 왓 카 어워즈’(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5관왕에 올랐다. ‘가족을 위한 최고의 소형 전기 SUV’에 선정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사진=현대차)
부문별로 보면 현대차(005380) 코나 일렉트릭이 ‘가족을 위한 최고의 소형 전기 SUV’에, 기아(000270) 스포티지가 ‘올해의 패밀리 SUV’에 각각 선정됐다. 또 기아 EV6는 ‘올해의 패밀리 전기 SUV’에, EV9은 ‘최고의 7인승 전기차’에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 GV70는 ‘최고의 패밀리 SUV 인테리어’ 부문에 선정됐다.
197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7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는 유럽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이다.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
영국 유명 자동차 상인 ‘2024 왓 카 어워즈’(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최고의 7인승 전기차’에 선정된 기아 EV9. (사진=기아)
최근 현대차그룹 차량이 영국을 위시한 유럽 지역에서 저명한 자동차 관련 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뛰어난 디자인과 품질, 성능을 두루 갖춘 현대자동차·기아 ·제네시스 차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현대차그룹은 높은 상품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라인업으로 유럽 시장을 더욱 공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유명 자동차 상인 ‘2024 왓 카 어워즈’(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최고의 패밀리 SUV 인테리어’ 부문에 선정된 제네시스 GV70. (사진=제네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