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9.8점’ 박무빈, 허훈 이후 첫 10점+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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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순위에 지명된 박무빈은 15경기 평균 25분 4초 출전해 9.8점 3.2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박무빈은 지난 20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는 84-86으로 뒤질 때 역전 3점슛을 성공해 승부처에서 강한 면모도 자랑했다.
지난해 12월 24일 고양 소노와 맞대결부터 박무빈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4경기에서 현대모비스는 모두 이겼다.
박무빈은 뒤늦게 데뷔해 현재 규정순위에 포함되는 경기수를 채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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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순위에 지명된 박무빈은 15경기 평균 25분 4초 출전해 9.8점 3.2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박무빈은 지난 20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는 84-86으로 뒤질 때 역전 3점슛을 성공해 승부처에서 강한 면모도 자랑했다.
박무빈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발목 부상을 당해 지난해 12월 7일 서울 SK와 맞대결에서 남들보다 늦게 데뷔했지만, 그만큼 빨리 프로 무대에 적응했다.
지난해 12월 24일 고양 소노와 맞대결부터 박무빈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4경기에서 현대모비스는 모두 이겼다. 이 4경기의 또 다른 공통점은 박무빈이 3점슛 2개+ 성공했다는 점이다.
박무빈이 3점슛 2개씩 터트리며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면 현대모비스는 더 많은 승수를 쌓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박무빈의 두 자리 득점에는 큰 의미가 더해진다.
현재 신인 선수 중에서는 문정현과 유기상만 이를 충족했다. 박무빈도 앞으로 부상 없이 모두 출전한다면 32경기를 충분히 넘어선다. 최소한 신인상 수상 규정인 27경기를 채울 수 있다.
만약 박무빈이 꾸준한 득점력을 발휘해 두 자리 득점까지 끌어올린다면 허훈 이후 6시즌 만에 평균 10점+ 기록하는 신인 선수가 된다.
이는 신인상 수상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 신인 선수 한 시즌 최다 득점 선수
2022~2023시즌 신동혁 5.72점(309점)
2021~2022시즌 이정현 9.65점(502점)
2020~2021시즌 오재현 5.89점(218점)
2019~2020시즌 김훈 2.65점(61점)
2018~2019시즌 변준형 8.28점(240점)
2017~2018시즌 허훈 10.59점(339점)
2016~2017시즌 최준용 8.20점(369점)
2015~2016시즌 한희원 5.29점(201점)
2014~2015시즌 김준일 13.84점(706점)
2013~2014시즌 김민구 13.39점(616점)
2012~2013시즌 박경상 10.06점(513점)
※ 드래프트 시기 변경 후 규정순위 만족 선수 기준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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