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중소기업 판로개척 돕는다··· 최대 300만원 지원[동네방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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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기업 홍보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국내외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금천구 소재 사무소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중 올 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전시회에 참가 예정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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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금천구는 기업 홍보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국내외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일자리창출 및 청년기업 인증 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인증 확인 기업 등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에 유망기업 배점을 추가했다.
구는 ‘국내·외 첨단산업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에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오프라인 전시에 참가한 경우 부스 임차료 와 부대시설비(인테리어 비용, 전기, 전화요금 등)을 지원받는다. 온라인 전시는 전시관 구축 비용을 지원받는다.
지원대상은 금천구 소재 사무소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중 올 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전시회에 참가 예정인 기업이다.
구는 신청 접수 후 서류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3월 중 지원 기업을 선정하고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기업인증, 기술인증 및 지역사회 기여도 등의 배점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기업순위가 결정된다.
국세 및 지방세 체납기업, 상시 근로자 수 300인 이상 기업 또는 대기업 계열사, 타 기관 및 자치구에서 중복 지원을 받는 기업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023년 전시회 지원 사업을 받은 25개 기업이 385건, 약 16억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얻었다”며 “올해 사업이 기업들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금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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