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제네시스, 英 ‘왓 카 어워즈’ 3관왕

권유정 기자 2024. 1. 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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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왓 카가 주관하는 '2024 왓 카 어워즈'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은 '2024 왓 카 어워즈'에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과 기아 스포티지·EV6·EV9, 제네시스 GV70이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2022 왓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차'에 오른 EV6와 지난해 '가장 기대되는 차'에 선정된 EV9은 상대적으로 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와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내세워 수상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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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왓 카가 주관하는 ‘2024 왓 카 어워즈’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현대차 '코나'의 전 라인업. 왼쪽부터 코나, 코나 일렉트릭, 코나 N 라인. /현대차·기아 제공

현대차그룹은 ‘2024 왓 카 어워즈’에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과 기아 스포티지·EV6·EV9, 제네시스 GV70이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왓 카 어워즈는 1978년 시작돼 올해로 47회째인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상으로, 매년 올해의 차를 포함한 차급별 최고 모델을 선정한다.

코나 일렉트릭은 ‘가족을 위한 최고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스포티지는 ‘올해의 패밀리 SUV’로 선정됐다. EV6와 EV9은 각각 ‘올해의 패밀리 전기 SUV’와 ‘최고의 7인승 전기차’에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 GV70은 ‘최고의 패밀리 SUV 인테리어’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코나 일렉트릭은 동급에서 가장 넉넉한 뒷좌석을 갖춰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스포티지는 실내 디자인과 주행 성능, 가격 경쟁력 면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올해의 패밀리 SUV’로 뽑혔다.

‘2022 왓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차’에 오른 EV6와 지난해 ‘가장 기대되는 차’에 선정된 EV9은 상대적으로 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와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내세워 수상에 성공했다. GV70은 나파 가죽시트, 회전 조작계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 등 디자인을 인정받아 인테리어 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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