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안테나 이적 후 SM에 서운함 토로..“주차비 알아서 내라고” (‘아는형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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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규현이 안테나 이적 후 SM엔터테인먼트에 서운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단연 화제는 규현이 지난해 18년 간 몸 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안테나로 이적한 사연이었다.
규현은 "슈퍼주니어 활동은 계속 SM에서 하고 개인 활동은 안테나에서 한다"고 밝혔다.
그는 "쫓겨났다. 유예 기간을 주기는 했다"며 "안테나로 이적한 뒤에 슈퍼주니어 때문에 연습하러 SM에 갔는데 주차비를 따로 알아서 내라고 하더라. 그래도 슈퍼주니어인데"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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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가수 규현이 안테나 이적 후 SM엔터테인먼트에 서운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규현과 씨스타19의 효린, 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단연 화제는 규현이 지난해 18년 간 몸 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안테나로 이적한 사연이었다. 규현은 “슈퍼주니어 활동은 계속 SM에서 하고 개인 활동은 안테나에서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안테나에) 돈을 아예 안 받고 갔다”며 “내가 18년을 있었는데 한 번 더 계약하면 40대가 되지 않나. 30대 마지막에 한 번 더 도전하고 싶었다”고 SM을 떠난 이유를 공개했다.
이어 “예능, 뮤지컬, 가수 다 하는데 이런걸 다같이 하는 회사가 많지 않았다”며 “사실 혼자 회사 차리려고 했다 조언 받으러 다니다가 설득 당했다”고 덧붙였다.
SM과 안테나의 차이점을 묻자 그는 “SM은 대기업이고 안테나 사옥은 작은데 그래서 다 같이 으쌰으쌰하는 분위기다. SM은 모든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서 일사천리로 진행이 된다”고 답했다.
규현은 마지막까지 슈퍼주니어 숙소에 머물던 멤버였다고. 그는 “쫓겨났다. 유예 기간을 주기는 했다”며 “안테나로 이적한 뒤에 슈퍼주니어 때문에 연습하러 SM에 갔는데 주차비를 따로 알아서 내라고 하더라. 그래도 슈퍼주니어인데”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그는 “그래도 나는 SM 사랑한다”라며 “숙소에서 나온 뒤에 예전 SM 사옥 건너편에 월세로 들어갔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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