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X박항서, 조기축구 데뷔 ('뭉쳐야 찬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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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박항서가 조기축구계에 데뷔한다.
특히 이번 경기는 '어쩌다벤져스'의 수장을 히딩크 감독이 맡고 박항서가 수석 코치를, 안정환과 김남일이 선수로 교체 투입되며 '어게인 2002'를 제대로 보여준다.
2002년 대한민국을 축구로 뒤흔든 히딩크, 박항서, 안정환, 김남일이 의기투합한 만큼 '어쩌다벤져스' 역시 만만치 않을 조짐이다.
경기 전, '어쩌다벤져스'가 히딩크의 특훈을 받았기에 강팀에게도 굴하지 않을 '어쩌다벤져스'의 활약에 기대와 응원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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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서윤 기자]
히딩크, 박항서가 조기축구계에 데뷔한다.
21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3’에서는 네덜란드 원정 중인 ‘어쩌다벤져스’의 스페셜 A매치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경기는 ‘어쩌다벤져스’의 수장을 히딩크 감독이 맡고 박항서가 수석 코치를, 안정환과 김남일이 선수로 교체 투입되며 ‘어게인 2002’를 제대로 보여준다.
‘어쩌다벤져스’의 네덜란드 스페셜 A매치 상대는 창단 27년 차 ‘ASC 뉴랜드’다. ‘ASC 뉴랜드’는 7부 리그에 소속된 팀으로 각종 리그와 대회 우승 경력을 자랑하며 20대 초반 선수들의 에너지, 압도적인 피지컬, 강한 압박이 특징이다.
2002년 대한민국을 축구로 뒤흔든 히딩크, 박항서, 안정환, 김남일이 의기투합한 만큼 ‘어쩌다벤져스’ 역시 만만치 않을 조짐이다. 조기축구 경기에 선수로 첫 출전하는 김남일은 안정환과 함께 선수 시절 등 번호인 5번, 19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입성, 의미를 더한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 히딩크의 시그니처인 어퍼컷 세리머니가 터졌다고 해 기분 좋은 상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기 전, ‘어쩌다벤져스’가 히딩크의 특훈을 받았기에 강팀에게도 굴하지 않을 ‘어쩌다벤져스’의 활약에 기대와 응원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경기를 마친 후 히딩크가 뽑은 MOM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어쩌다벤져스’ 중 히딩크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은 선수는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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