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첫 여행 간 이동건 "너무 엄해 공포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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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이 어린 시절 공포의 대상이었디는 아버지와 여행을 떠난다.
이동건이 아버지와 단 둘이 여행을 가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이동건과 아버지는 강릉으로 향하는 내내 말을 거의 하지 않았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선 "지금 여행 가는 거 맞아요?"라는 말이 나왔다고 한다.
아버지와의 첫 여행을 위해 직접 강릉 맛집을 찾아본 이동건은 "아버지가 좋아할 만한 음식점이 있다"며 음식점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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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동건이 어린 시절 공포의 대상이었디는 아버지와 여행을 떠난다. 이동건이 아버지와 단 둘이 여행을 가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21일 밤 방송되는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선 이동건이 아버지와 함께 강원도 강릉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긴다. 이동건은 앞서 심리 상담을 받을 때 아버지에 대해 "어릴 적 공포의 대상이었다. 엄한 아버지 그 자체"라며 아버지와 관계가 편하지 않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그러면서 "아버지랑 둘이 술 한잔하는 게 소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동건과 아버지는 강릉으로 향하는 내내 말을 거의 하지 않았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선 "지금 여행 가는 거 맞아요?"라는 말이 나왔다고 한다. 긴 침묵 끝에 이동건 아버지는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길과는 전혀 다른 길로 이동건을 안내한다. 계속되는 아버지의 마이웨이 화법에 이동건은 결국 운전을 포기한다고 한다.
아버지와의 첫 여행을 위해 직접 강릉 맛집을 찾아본 이동건은 "아버지가 좋아할 만한 음식점이 있다"며 음식점으로 향한다. 그러나 이동건이 찾은 맛집은 예약을 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곳. 미처 예약을 하지 못한 이동건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했고, 이에 이동건 아버지는 언짢은 표정을 숨기지 못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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