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에서 불륜 추적 부부까지…신선한 소재의 OTT
[앵커]
안방 극장에 신선한 소재의 OTT 드라마들이 찾아왔습니다.
디즈니플러스는 살인자들을 위한 쇼핑몰을, 티빙은 불륜 커플의 뒤를 쫓는 부부를 소재로 한 드라마를 내놓았는데요.
오주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187억원의 은행 잔고를 남기고 숨진 삼촌.
<현장음> "이런 걸 팔았다고? 삼촌이?"
지안은 10년간 함께 살았던 삼촌 진만이 살인자들을 위한 쇼핑몰, '머더헬프'를 운영했던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됩니다.
갑작스레 살인자들의 표적이 된 지안.
강지영 작가의 소설 '살인자의 쇼핑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배우 이동욱이 삼촌 진만을, 김혜준이 지안을 맡아 현실 액션을 선보입니다.
<이동욱 / 배우> "이번에는 총기 위주로 액션을 하고, 근접전도 많이 펼쳐지고 칼을 써도 단검을 쓰는 액션이어서 좀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혜준 / 배우> "갑작스럽게 닥쳐오는 상황들에 대해서 '정말 평범한 사람이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으로 리액션을 하려고 노력을 했고…"
집값이 폭락하자 어려워진 살림에 소원해진 부부.
3성급 호텔 프런트에서 일하는 우진과 택시 기사 사무엘은 불륜 커플을 추적해 돈벌이에 나서며, 점차 범죄에 심취해 갑니다.
<현장음> "그러게 왜 사랑을 남발하다 들키셨어요."
배우 안재홍과 이솜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춰, 현실적이고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를 선보입니다.
<안재홍 / 배우> "정말 삶의 희노애락을 다 표현하는 한 부부의 역할을 맡아서, 정말 폭넓은 감정의 파도들을 다 표현할 수 있어서…이솜 배우가 아니었으면 힘들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임대형ㆍ전고운 감독이 공동으로 각본과 연출을 맡아, 불륜 추적극에 재치 있는 말맛을 더했습니다.
연합뉴스TV 오주현입니다.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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