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과일값 '강세'…축산물값은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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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성수기를 앞두고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설 연휴 3주 전인 지난 19일 기준 사과(후지·상품) 도매가격은 10㎏에 8만 8천880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95.9%, 79.4% 비싼 수준입니다.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에 5천121원으로 1년 전의 4천823원과 비교해 6.2% 비싸지만, 직전 설 성수기 가격 5천454원과 비교하면 6.1% 낮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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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성수기를 앞두고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농산물 성수품 중 사과, 배 도매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해 크게 올랐습니다.
설 연휴 3주 전인 지난 19일 기준 사과(후지·상품) 도매가격은 10㎏에 8만 8천880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95.9%, 79.4% 비싼 수준입니다.
배(신고·상품) 도매가격은 15㎏에 7만 7천740원으로 1년 전보다 66.2% 올랐고 평년보다 46.0% 비쌉니다.
축산물 가격은 오름세를 보이지는 않지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전염병 확산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자료 기준으로 지난 19일 ㎏에 1만 4천768원으로 1년 전의 1만 3천490원보다 9.5% 비싸고, 직전 설 연휴 3주 전(직전 설 성수기) 가격 1만 5천442원보다 4.4%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에 5천121원으로 1년 전의 4천823원과 비교해 6.2% 비싸지만, 직전 설 성수기 가격 5천454원과 비교하면 6.1% 낮은 수준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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