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과 이혼 율희…"양육권 아빠한테 준 이유는…"

차유채 기자 2024. 1. 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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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붐 출신 방송인 율희가 아이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여운 손가락과 색칠 실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색칠 놀이를 하는 율희 아이의 손가락이 담겼다.

양육권을 아빠가 가져가는 것을 두고 일각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자 율희는 "현실적인 문제와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고 판단해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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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율희 /사진=뉴스1, 율희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라붐 출신 방송인 율희가 아이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여운 손가락과 색칠 실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색칠 놀이를 하는 율희 아이의 손가락이 담겼다. 율희는 주말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율희는 2018년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나,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이혼 소식을 알렸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

양육권을 아빠가 가져가는 것을 두고 일각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자 율희는 "현실적인 문제와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고 판단해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 역시 그만큼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많은 대화 끝에 서로의 행복을 위해 내린 절대 쉽지만은 않았던 선택이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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