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김진성 교수, 척추 국제학술지 'Neurospine' 부편집장 위촉

장종호 2024. 1. 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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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최근 척추 분야 국제학술지 'Neurospine'의 부편집장으로 위촉됐다.

김 교수는 "Neurospine 이라는 세계적인 학술지의 부편집장을 맡게 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그만큼 책임감과 부담감도 큰 것이 사실이다. 유럽과 미국 중심의 보수적인 학술지가 주류를 이끌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를 비롯한 아시아 중심의 Neurospine이 학술적 미래를 선도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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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최근 척추 분야 국제학술지 'Neurospine'의 부편집장으로 위촉됐다.

'Neurospine'은 아시아권 신경외과 척추 분야의 주요 학회(아시아스파인,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일본척추신경외과학회, 대만척추신경외과학회)의 공식 학술지로서 척추 분야를 표방한 전문 학술지 중 피인용지수 기준으로 북미척추외과학회 학술지(The Spine Journal)에 이은 세계 2번째 학술지다.

김진성 교수는 앞으로 'Neurospine'에서 투고되는 연구 논문들에 대해 심사하고 게시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뿐 아니라 부편집장으로서 학술지의 발전과 위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Neurospine은 현재 차의과대학 한인보 교수가 편집장으로 역임 중에 있으며 부편집장으로서 대만과 일본 그리고 한국에서 각각 한 명의 부편집장직을 수행하고 있는데 2023년 12월에 편집위원단의 확대 개편에 맞춰 김진성 교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부편집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김 교수는 "Neurospine 이라는 세계적인 학술지의 부편집장을 맡게 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그만큼 책임감과 부담감도 큰 것이 사실이다. 유럽과 미국 중심의 보수적인 학술지가 주류를 이끌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를 비롯한 아시아 중심의 Neurospine이 학술적 미래를 선도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김진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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