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씨로 고속도로 원활…강원권 귀성길은 혼잡

박광온 기자 2024. 1. 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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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1일은 흐린 날씨로 고속도로 교통량은 크게 증가하지 않겠지만, 주말 나들이에서 돌아오는 차량들로 인해 강원권 위주로 다소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385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흐린 날씨로 교통량은 크게 증가하지 않고 평소 주말과 유사하겠다"며 "정체는 주말 나들이에서 돌아오는 강원권 위주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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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교통량 385만대
"흐린 날씨로 평소 주말과 유사"
상행선 오후 4~5시께 정체 절정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주말 흐린 날씨와 비·눈 예보로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일요일인 21일은 흐린 날씨로 고속도로 교통량은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말 나들이에서 돌아오는 강원권 위주로 다소 혼잡하겠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일요일인 21일은 흐린 날씨로 고속도로 교통량은 크게 증가하지 않겠지만, 주말 나들이에서 돌아오는 차량들로 인해 강원권 위주로 다소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38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7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흐린 날씨로 교통량은 크게 증가하지 않고 평소 주말과 유사하겠다"며 "정체는 주말 나들이에서 돌아오는 강원권 위주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0~11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9~10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과 부산 방향은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서해안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 양구간에서 정체 구간은 보이지 않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4시간33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8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52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4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8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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