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족' 최강희, 46세에 첫 독립…널찍한 마당 돋보이는 집 공개

정유진 기자 2024. 1. 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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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캥거루족'이었던 배우 최강희(46)가 최근 독립해 5개월째 살고 있는 자택을 공개했다.

최강희는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독립 5개월 차라며 반려묘와 함께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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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그간 '캥거루족'이었던 배우 최강희(46)가 최근 독립해 5개월째 살고 있는 자택을 공개했다.

최강희는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독립 5개월 차라며 반려묘와 함께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다.

최강희만의 독특한 아이템들로 꾸며진 집은 넓고 안락했다. 특히 집에는 널찍한 마당도 있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책상에는 영어 교재가 잔뜩 쌓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최강희는) 원래 캥거루족이었다"는 송은이의 말에 최강희는 "이 나이까지 한 번도 가족과 떨어져 산 적이 없었다, 엄마가 시집을 가기 전까지 (독립을) 허락을 안 해준다고 했었다"며 "나만의 뭔가를 찾아보고 싶다고 설득했는데 그러라고 했다,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자유를 누리게 됐다"고 뒤늦게 독립을 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최강희의 일상은 아침 일찍 시작됐다. 새벽 5시에 일어나고 밤에는 10시, 11시만 되면 잠이 든다고. 최강희는 "일찍 자면 9시에도 잔다, (그렇지만) 낮에도 계속 졸린다, 중간 중간 자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강희는 자신을 배우 최강희의 매니저 최강희로 소개하며 지난 3여년간 연기를 쉬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온 사실을 밝혔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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