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용준형과 열애' 현아 SNS 언팔→손절 의혹에…"친해요"

차유채 기자 2024. 1. 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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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권이 현아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언팔로우한 후 손절설이 불거지자 "친해요"라며 의혹에 선을 그었다.

21일 조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팔로우랑 상관 없이 저 현아랑 친해요. 카톡도 하고 통화도 하고. 아니 갑자기 무슨 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는 조권을 비롯한 일부 연예인들이 최근 현아의 SNS를 언팔로우하면서 손절설이 불거진 데 따른 해명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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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가수 조권, 현아 /사진=머니투데이 DB


가수 조권이 현아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언팔로우한 후 손절설이 불거지자 "친해요"라며 의혹에 선을 그었다.

21일 조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팔로우랑 상관 없이 저 현아랑 친해요. 카톡도 하고 통화도 하고. 아니 갑자기 무슨 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조권이 직접 찍은 듯한 현아의 사진이 담겼다. 사진 속 현아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윙크를 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사진=조권 인스타그램 캡처


이는 조권을 비롯한 일부 연예인들이 최근 현아의 SNS를 언팔로우하면서 손절설이 불거진 데 따른 해명글로 보인다.

현아가 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과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조권, 하니(안희연) 등 몇몇 연예인들이 현아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현아가 정준영 논란이 있는 용준형과 사귀어서 그런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용준형은 가수 정준영이 촬영한 성관계 불법 촬영 영상을 2015년 1대1 채팅방에서 공유받고 부적절한 대화를 나눈 바 있다. 그는 이 사건으로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용준형은 2022년 솔로로 복귀하며 "나는 그 어떤 단톡방에도 속해있지 않았다"고 토로했으나, 범죄 행각을 방관했다는 점에서 도덕적 비판은 피할 수 없었다.

현아와 용준형이 각자의 SNS에 올린 사진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8일 각자의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음악 협업을 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으나, 용준형은 19일 유료 팬 커뮤니티에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려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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