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고인민회의 전 의장' 최태복 사망‥김정은 조문

전재홍 bobo@mbc.co.kr 2024. 1. 21. 0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을 지낸 최태복이 94살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최태복은 1998년에서 2019년까지 최고인민회의 10기에서 13기 의장을 지내 북한에서 이 보직을 가장 오래 맡았던 인물로 파악됩니다.

교육·외교 분야에서 활동했고 노동당 교육비서, 국제 담당 비서,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장 등 여러 요직을 맡으면서 북한 3대 통치에 걸쳐 충성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태복 전 최고인민회의 의장 [사진 제공: 연합뉴스]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을 지낸 최태복이 94살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오늘 새벽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과 함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하고 조화를 전달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태복이 "주체혁명 위업 수행에 특출한 공헌을 한 우리 당과 국가의 오랜 정치활동가"였다고 전했습니다.

최태복은 1998년에서 2019년까지 최고인민회의 10기에서 13기 의장을 지내 북한에서 이 보직을 가장 오래 맡았던 인물로 파악됩니다.

교육·외교 분야에서 활동했고 노동당 교육비서, 국제 담당 비서,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장 등 여러 요직을 맡으면서 북한 3대 통치에 걸쳐 충성했습니다.

2022년 정권수립일, 이른바 9·9절 행사 때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난 바 있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4364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