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주재희, 2관왕 도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표팀 21일 일정 및 순위는?

이솔 기자 2024. 1. 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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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첫 주말부터 상위권에 오른 대한민국 대표팀이 또 한번의 금빛 질주를 이어간다.

21일, 대회 2일차를 맞이한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79개국 중 전체 5위를 기록, 순위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활약한 두 선수, 주재희와 김유성은 각각 금-동메달을 수확하며 이번 대회 대표팀 선수단 중 가장 먼저 메달을 수확했다.

대표팀 남자부의 주재희는 2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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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 쇼트트랙 대표팀 주재희, 연합뉴스

(MHN스포츠 이솔 기자) 대회 첫 주말부터 상위권에 오른 대한민국 대표팀이 또 한번의 금빛 질주를 이어간다.

21일, 대회 2일차를 맞이한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79개국 중 전체 5위를 기록, 순위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 대회 첫 메달 주인공은 '주재희-김유성'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활약한 두 선수, 주재희와 김유성은 각각 금-동메달을 수확하며 이번 대회 대표팀 선수단 중 가장 먼저 메달을 수확했다.

17세 주재희(한광고)는 2분21초906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종료 2바퀴를 남기고 중국 선수들이 1,2위를 다투고 있었으나 뒤에서 달리며 체력을 아끼던 주재희는 막판 스퍼트로 인코스를 파고들었다. 끝내 중국 장신저의 추격을 뿌리친 주재희는 시상대 최상단에 올랐다.

한편 김유성(한광고) 또한 2분 22초 148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 막판 질주에서 뒤로 쳐진 중국의 장보하오를 5위로 밀어내며 시상대에 섰다.

- 2일차 대표팀 주요 경기는?

오전 8시 30분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는 루지 남자 싱글 런의 김보근이 출전, 메달 경쟁에 나선다. 오전 11시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는 바이애슬론 혼성 계주에서 대표팀의 김혜연, 조나단이 출전한다. 

오전 11시부터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펼쳐지는 쇼트트랙 남녀 1000m에서는 여자부 강민지-정재희(각 예선 1-2조), 남자부 김유성-주재희(각 예선 6-8조)이 출전한다. 대표팀 남자부의 주재희는 2관왕에 도전한다.

횡성 웰리힐리 스키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스노보드 혼성 단체에서는 오전 11시 김예빈-황세림이 크로스 종목에 출전, 결선진출을 노린다.

오전 10시 알파인스키 슈퍼대회전에서는 여자부 이나예-최예린-정승연, 남자부 김주현-김세현-이현호 등이 출전, 메달을 놓고 각축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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