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곡동 가구공장 화재…7시간30분만에 집힌 불길

이루비 기자 2024. 1. 21.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의 한 가구제조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약 7시간30분 만에 초기진화 됐다.

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0시28분 서구 대곡동 1층짜리 가구제조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오전 8시1분 주불이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87명과 펌프차 등 장비 38대를 투입해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어
[인천=뉴시스] 21일 오전 인천 서구 대곡동 한 가구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불을 끄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01.21.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의 한 가구제조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약 7시간30분 만에 초기진화 됐다.

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0시28분 서구 대곡동 1층짜리 가구제조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오전 8시1분 주불이 진화됐다.

이 불로 가설건축물 1개동, 샌드위치패널 건물 3개동, 컨테이너 2개동이 모두 탔다. 또 차량 1대, 지게차 3대, 기계류 및 집기비품 등이 일부 소실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87명과 펌프차 등 장비 38대를 투입해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업체 내부에서 화염과 연기가 분출하는 상태였다"며 "가설건축물 내부에서 연소된 흔적이 관찰돼 내부에서 발화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뉴시스] 21일 오전 인천 서구 대곡동 한 가구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불을 끄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01.21. photo@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