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강원영동 최대 7㎝ 눈...밤부터 기온 ‘뚝’

이채윤 2024. 1. 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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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1일은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강한 눈이 내리는 가운데 밤부터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겠다.

경기동부, 충남서해안, 충북, 경북북부·서부내륙, 경남서부내륙(지리산 부근)는 1∼3㎝, 서울·인천·경기서부(21일), 서해 5도, 대전·세종·충남내륙, 대구·경북중남부내륙, 제주도해안은 1㎝ 안팎, 강원영동은 1㎝ 미만의 눈이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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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20일 대관령을 비롯한 강원 산간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에서 어린이들이 눈사람을 만들며 즐거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21일은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강한 눈이 내리는 가운데 밤부터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겠다.

인천·경기북부와 충청권, 전라권은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은 동풍으로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까지 동풍에 따른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동 2∼7㎝ 안팎, 경북북동산지 1∼5㎝, 경북북부동해안 1㎝ 미만,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 5∼10㎜, 강원영동 5㎜ 안팎, 울산 5㎜ 미만이다.

이밖에 기압골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경남서부에, 늦은 밤부터 강원영동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21일부터 23일 사이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21∼22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5∼10㎝, 강원영서, 제주도중산간 2∼7㎝, 전북, 광주·전남서부(22일), 전남동부내륙(지리산 부근), 울릉도·독도(22일) 1∼5㎝다. 경기동부, 충남서해안, 충북, 경북북부·서부내륙, 경남서부내륙(지리산 부근)는 1∼3㎝, 서울·인천·경기서부(21일), 서해 5도, 대전·세종·충남내륙, 대구·경북중남부내륙, 제주도해안은 1㎝ 안팎, 강원영동은 1㎝ 미만의 눈이 예보됐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광주·전남 5∼20㎜, 충북남부, 전북, 대구·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울릉도·독도 5∼10㎜, 경기동부, 강원영서, 대전·세종·충남, 충북중·북부 5㎜ 안팎, 부산·울산·경남(서부내륙 제외) 5㎜ 미만, 서울·인천·경기서부(21일), 서해 5도, 강원영동 1㎜ 안팎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1도, 수원 1.7도, 춘천 0.9도, 강릉 0.4도, 청주 1.7도, 대전 1.8도, 전주 4.8도, 광주 4.9도, 제주 8.4도, 대구 3.3도, 부산 6.5도, 울산 5.2도, 창원 5.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낮까지 평년보다 높겠으나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시 추위가 찾아오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2.0∼5.0m, 서해 1.0∼4.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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