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설마 한국 안 오나, 日 "미국 외 경기 동행할 필요 없어, 선수 참가 의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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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서울 시리즈에 불참할 것인가.
이 매체는 "오타니와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앞세운 LA 다저스가 3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한국의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 2연전을 치른다. 경기가 치러질 예정인 고척돔은 현재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요청을 받은 서울시가 인조 잔디와 라커룸 등의 보수 작업에 들어갔다. 다만 지난해 9월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현재 재활 중인 상황인데, 개막전에 나설 수 있을까"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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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 닛칸 겐다이는 20일 "오타니 쇼헤이가 한국에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팔꿈치 회복 중인 상황에서 참석할 수 있을까"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오타니와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앞세운 LA 다저스가 3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한국의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 2연전을 치른다. 경기가 치러질 예정인 고척돔은 현재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요청을 받은 서울시가 인조 잔디와 라커룸 등의 보수 작업에 들어갔다. 다만 지난해 9월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현재 재활 중인 상황인데, 개막전에 나설 수 있을까"라고 썼다.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2024시즌 타자에 전념할 예정이다. 오타니는 앞서 LA 다저스 입단 기자회견에서 "타격은 이미 준비를 시작했다. 약간 빠르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훈련하고 있다.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 제대로 나설 수 있는 준비를 마친다면 개막전에 충분히 합류하지 않을까 한다"며 긍정적으로 말했다.
닛칸 겐다이는 "야수가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을 받을 경우, 복귀까지 최소 6개월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타니가 처음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타자로 복귀하기까지 약 7개월이 걸렸다. 이에 스프링캠프 시기에는 아직 수술한 지 6개월이 안 됐기에, 오타니가 반드시 개막전에 출전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고 짚었다.
계속해서 닛칸 겐다이는 "이동 거리 부담 역시 만만치 않다.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한국의 인천국제공항까지 이동 거리가 왕복으로 약 2만㎞이며, 약 20시간이 넘는 장거리 비행을 해야 한다. 미국이 아닌 지역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에 있어서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MLBPA)는 2022년 노사 협정 체결 당시, 선수 참여는 의무가 아니라고 했다. 부상 등의 정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에는 동행할 필요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2008년에는 당시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뛰고 있던 보스턴 레드삭스가 일본에서 개막전을 치렀을 때, 당시 팀 에이스 조시 베켓이 허리 통증을 이유로 일본에 오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부상자 리스트에 오르지 않은 채 미국 개막 시리즈에 정상 등판했다. 약속 시간이 임박한 가운데 취소 결정을 내리는 건 미국에서도 흔한 일이다. 티켓이 매진되고, 해외에서 오타니를 보기 위해 한국으로 관광객이 몰린다고 해도, 오타니가 시리즈 직전 결장하겠다고 결정해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한국과 일본의 팬들은 오타니의 기적 같은 회복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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