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생활고에 고깃집 알바?…"연기 행복하지 않아서" 해명

차유채 기자 2024. 1. 21. 0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최강희가 자신을 둘러싼 생활고 루머를 해명했다.

그는 "(연기가) 행복하지 않았다"며 "쉬었더니 정신적으로 좋더라. 배우 말고 다른 할 수 있는 일들이 뭐가 있을지 궁금해서 방송작가 학원도 몇 달 다녔고 편집 쪽 해볼까 해서 편집도 배웠다. 주안역 고깃집에서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4개월간 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배우 최강희가 자신을 둘러싼 생활고 루머를 해명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는 최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강희는 '그간 왜 활동이 뜸했냐'는 물음에 "3년 전부터 연기를 안 했다. 가족들에게 그만하고 싶다고 하니까 '수고했다. 하고 싶은 걸 해봐라'라고 해줬다. 번호도 바꾸고 매니저님께 '대본 검토하지 않는다고 말해달라'고 얘기 드렸다"고 답했다.

그는 "(연기가) 행복하지 않았다"며 "쉬었더니 정신적으로 좋더라. 배우 말고 다른 할 수 있는 일들이 뭐가 있을지 궁금해서 방송작가 학원도 몇 달 다녔고 편집 쪽 해볼까 해서 편집도 배웠다. 주안역 고깃집에서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4개월간 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다만 자신이 시급 1만원의 고깃집 알바 근황을 공개한 후 생활고에 시달린다는 오해를 받게 된 것과 관련해서는 "저 행복하게 살고 있다. 앞으로도 잘 살 거라고 말하고 싶다"고 선을 그었다.

다시 연기할 생각이 없냐는 물음엔 "이제 내가 하고 싶은 것, 나를 필요로 하는 건 할 수 있겠다 싶다. 하고 싶은 게 있으면 할 것 같다. 당분간은 소속사 계획이 없다. 매니저 없이 지내면서 많은 걸 깨달았다. 전 제가 안 늦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매니저 덕이었다"고 밝혔다.

최강희는 2021년 드라마 '안녕? 나야!' 이후 연기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그는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리즈, '7급 공무원'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