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쏘니' 사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어시스트 기록...세네갈은 3-1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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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팀 동료 파페 사르가 세네갈 대표팀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감비아와의 1차전에서 결장했던 사르는 카메룬을 상대로 어시시트를 기록했다.
전반 16분 카메룬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사르가 가로챘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사르는 카메룬을 상대로 74분 동안 볼 터치 횟수 42회, 패스 성공률 84%, 키 패스 1회, 지상 경합 승리 1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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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손흥민의 팀 동료 파페 사르가 세네갈 대표팀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세네갈은 20일(한국시간) 코트디부아르 야무수쿠르에 위치한 스타데 데 야무수쿠르에서 열린 2023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아프리카 네이션스커컵 C조 2차전 카메룬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사르는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감비아와의 1차전에서 결장했던 사르는 카메룬을 상대로 어시시트를 기록했다. 전반 16분 카메룬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사르가 가로챘다. 사르의 몸에 맞고 흐른 공은 이스마일라 사르에게 연결됐다. 이스마일라 사르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스마일라 사르의 선제골로 기세가 오른 세네갈은 카메룬을 압박했다. 후반 26분 세네갈의 스트라이커 하비브 디알로가 한 골을 보탰다. 세네갈은 후반 38분 카메룬에 실점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 시간 5분 사디오 마네의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사르는 카메룬을 상대로 74분 동안 볼 터치 횟수 42회, 패스 성공률 84%, 키 패스 1회, 지상 경합 승리 1회를 기록했다. ‘소파스코어’는 사르에게 평점 7.1점을 부여했다.
사르는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뛰어난 공수 가담 능력과 롱 패스 덕분에 엔제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사르는 이번 시즌 공식전 19경기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르는 손흥민의 절친한 친구로 유명하다. 토트넘 홋스퍼의 공식 영상을 보면 두 선수가 함께 장난을 치는 모습이 자주 담겨 있다. 손흥민은 사르에 대해 “그는 ‘리틀 쏘니’다”라고 평가한 적도 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파페 사르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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