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올림픽] 쇼트트랙 이준서 원포인트 레슨도 악천후에 취소

최송아 2024. 1. 2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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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개막해 열전에 들어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이 날씨 영향으로 일부 일정에 지장을 받고 있다.

강원 2024 페스티벌 사이트 '플레이 윈터존'을 운영하는 올댓스포츠는 21일 "이날 강릉하키센터 앞 외부 아이스링크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쇼트트랙 이준서 선수의 아이스 원 포인트 레슨이 기상 및 현장 상황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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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이준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19일 개막해 열전에 들어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이 날씨 영향으로 일부 일정에 지장을 받고 있다.

강원 2024 페스티벌 사이트 '플레이 윈터존'을 운영하는 올댓스포츠는 21일 "이날 강릉하키센터 앞 외부 아이스링크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쇼트트랙 이준서 선수의 아이스 원 포인트 레슨이 기상 및 현장 상황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준서의 원 포인트 레슨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가량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강릉에 눈과 강한 바람이 이어지면서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 됐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쇼트트랙 최민정도 원 포인트 레슨에 나서고자 했으나 강릉에 눈과 비가 내려 취소된 바 있다.

페스티벌 사이트는 청소년올림픽에만 있는 개념으로, 경기가 실시되는 장소 외에서 진행되는 스포츠·문화·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참여 활동을 뜻한다.

강원 2024 대회 초반 개최지 곳곳에 눈과 비, 강한 바람 등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각종 행사 외에 야외에서 진행되는 설상 종목 스키점프, 알파인 스키 경기 일정도 일부 변경되는 등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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