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R 전승 주역’ 레오, 개인 통산 8번째 MVP 받았다…역대 1위 ‘굳건’

이후광 2024. 1. 21. 0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의 전성기를 맞은 OK금융그룹 외국인선수 레오(34)가 개인 통산 8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KOVO(한국배구연맹)는 지난 20일 "도드람 2023~2024 V-리그 4라운드 MVP로 OK금융그룹의 레오와 현대건설의 김다인이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장충, 지형준 기자] 10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OK금융그룹의 경기가 열렸다.OK금융그룹 오기노 마사지 감독이 득점을 올린 레오와 기뻐하고 있다. 2024.01.10 / jpnews.osen.co.kr

[OSEN=이후광 기자] 제2의 전성기를 맞은 OK금융그룹 외국인선수 레오(34)가 개인 통산 8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KOVO(한국배구연맹)는 지난 20일 "도드람 2023~2024 V-리그 4라운드 MVP로 OK금융그룹의 레오와 현대건설의 김다인이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남자부 기자단 투표 27표(요스바니 2표, 박철우, 김명관 각 1표)를 획득한 레오는 4라운드 동안 201득점, 공격성공률 62.02%, 세트당 평균 0.65개의 서브로 부문별 1위를 차지하며 OK금융그룹의 4라운드 전승을 견인했다. 

레오는 개인 통산 8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하며 라운드 MVP 수상 역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레오는 삼성화재 시절이었던 2012-2013 1라운드, 5라운드, 2013-2014 1라운드, 5라운드, 2014-2015 2라운드 MVP 수상 이후 OK금융그룹으로 이적해 2021-2022 5라운드, 2022-2023 3라운드, 2023-2024 4라운드 MVP를 거머쥐었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 세터 김다인이 기자단 투표 12표(실바 8표, 양효진 6표, 모마 3표, 위파위, 아베크롬비 각 1표)를 획득하며 MVP 영예를 안았다.

김다인은 고른 볼 분배로 4라운드 동안 세트당 평균 13.27개의 세트 성공, 45.98%의 세트성공률로 1위에 올랐다. 현대건설의 4라운드 전승과 함께 팀 순위 1위를 이끌며 개인 첫 라운드 MVP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4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2월 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OK금융그룹 vs 현대캐피탈)에서 진행되며 여자부는 1월 31일 수원 실내체육관(현대건설 vs 페퍼저축은행)에서 실시된다.

/backlight@osen.co.kr

[OSEN=김천, 이석우 기자]현대건설 김다인이 볼을 보며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4.01.05 /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