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기후 위기 지원 국비 6억 확보…“폭염·한파 대응 사업 추진”

2024. 1. 2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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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환경부 기후 위기 취약 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36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광주시는 국비를 포함해 총 12억7000만원을 투입해 폭염, 한파 대응 사업을 추진하고, 폭염 취약 지역 88곳에는 쿨루프·쿨월을 시공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남구 월산 근린공원 인근에 이동식 무더위 쉼터를 설치하겠다"며 "결빙 취약 지역인 동구 산수경로당 부근 이면도로 약 200m에는 열선을 설치해 낙상사고 등을 예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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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루프 시공[광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시가 환경부 기후 위기 취약 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36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광주시는 국비를 포함해 총 12억7000만원을 투입해 폭염, 한파 대응 사업을 추진하고, 폭염 취약 지역 88곳에는 쿨루프·쿨월을 시공할 예정이다.

쿨루프·쿨월은 건물 지붕, 옥상, 벽면에 열을 차단하는 페인트를 칠하는 것으로 냉방시설이 미흡한 건물에서는 실내 온도를 1-3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광주시는 “남구 월산 근린공원 인근에 이동식 무더위 쉼터를 설치하겠다”며 “결빙 취약 지역인 동구 산수경로당 부근 이면도로 약 200m에는 열선을 설치해 낙상사고 등을 예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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