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원, 女조형물 만지며 사진 찍어…단체방에 공유

김현주 2024. 1. 2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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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양산시의원이 의정 활동 중 여성 조형물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사진을 찍고 이를 의회 단체 대화방에까지 공유한 사실이 드러났다.

19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김 의원에게 피해를 당한 직원의 추가 제보가 소개됐다.

피해자가 제보한 사진에서 김 의원은 만화영화 '원피스'의 여성 캐릭터인 나미 조형물의 가슴 부위에 손을 대고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 의원은 자신의 성추행과 업무추진비 허위 사용 의혹 등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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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 성추행·업무추진비 허위사용 의혹 등에 대해 부인
JTBC '사건반장' 갈무리
김태우 양산시의원이 의정 활동 중 여성 조형물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사진을 찍고 이를 의회 단체 대화방에까지 공유한 사실이 드러났다.

19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김 의원에게 피해를 당한 직원의 추가 제보가 소개됐다. 피해자가 제보한 사진에서 김 의원은 만화영화 '원피스'의 여성 캐릭터인 나미 조형물의 가슴 부위에 손을 대고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 의원은 자신의 성추행과 업무추진비 허위 사용 의혹 등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그는 지난 16일 "인정 안 한다. 상세 상황을 정리 중"이라며 "경찰 조사 잘 받고 입장 표명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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