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보다 기후변화가 올해 인류의 최대 위협"

최영주 2024. 1. 2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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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계 전문가들이 인공지능(AI)보다 기후변화를 올해 인류의 최대 위협으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펴낸 글로벌 리스크 리포트를 보면, 전 세계 전문가 천490명을 대상으로 34가지 글로벌 리스크 중에 복수로 선택하게 했더니 66%가 '극한의 날씨'를 골랐습니다.

응답자의 3분의 2가 날씨를 위협 요인으로 보는 것은 지난해 여름 북반부가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난 점과 관련이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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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계 전문가들이 인공지능(AI)보다 기후변화를 올해 인류의 최대 위협으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펴낸 글로벌 리스크 리포트를 보면, 전 세계 전문가 천490명을 대상으로 34가지 글로벌 리스크 중에 복수로 선택하게 했더니 66%가 '극한의 날씨'를 골랐습니다.

'AI가 생성한 가짜 정보'와 '사회적·정치적 대립'은 각각 53%와 46%로 2위와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밖에 '생계비 위기'(42%)와 '사이버 불안'(39%)을 지목한 응답자도 적지 않았습니다.

응답자의 3분의 2가 날씨를 위협 요인으로 보는 것은 지난해 여름 북반부가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난 점과 관련이 깊습니다.

올해 또한 지구 온난화를 가속하는 엘니뇨가 5월까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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