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연 연극 'B 클래스' 캐스팅

김원겸 기자 2024. 1. 2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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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연이 연극 'B 클래스'에 출연한다.

정애연은 B 클래스 담임선생인 서정인 역을 맡았다.

특히 정애연은 드라마, 예능 출연으로 바쁜 와중에도 연극에 도전하며 영역을 넓히고 있다.

연극 'B 클래스'는 2024년 2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대학로 드림 아트 센터 2관에서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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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B 클래스'에 B클래스 담임인 서정인 역으로 캐스팅된 정애연. 제공|심스토리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정애연이 연극 ‘B 클래스’에 출연한다.

정애연은 B 클래스 담임선생인 서정인 역을 맡았다. 좋은 교육자가 되고 싶지만,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갈등하는 연기를 펼치며 극의 중심을 잡을 예정이다.

‘B 클래스’ (작·연출 오인하)는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집안의 자제들만 갈 수 있는 예술인 양성학원 '봉선 예술 학원'이 배경이다. B클래스에 속해 있는 네 명의 학생들이 실력이 아닌 능력과 조건만으로 평가받는 봉선 예술 학원의 기준을 넘어 자신들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한 '합동 졸업 공연'을 준비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2017년 초연 이후 매시즌마다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애연은 서정인 역할을 위해 매일 연습실에서 밤늦도록 연습을 하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특히 정애연은 드라마, 예능 출연으로 바쁜 와중에도 연극에 도전하며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정애연은 2002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사랑해 엄마' '버자이너 모놀로그' '국화꽃 향기' '끝에서 끝까지' 등 꾸준히 연극 무대에서 다양한 역할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2003년 KBS '결혼 이야기'를 시작으로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쳐왔다. tvN '악마 판사'에서는 영부인 역을 맡았고,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 정리사입니다'에는 정마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최근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에 출연해 절절한 모성애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연극 ‘B 클래스'는 2024년 2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대학로 드림 아트 센터 2관에서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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