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우시장,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도입…23일 첫 스마트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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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충북 제천의 우시장에서도 스마트 폰 하나로 가축 거래가 가능해진다.
제천시는 강제동의 가축시장이 비대면 스마트 플랫폼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4억원을 지원한 이 시스템 도입으로 앞으로는 경매 응찰에서부터 한우 개체 정보, 낙찰 내역 조회 등 다양한 정보를 가축 시장에 가지 않고도 스마트폰이나 개인 PC로 실시간 확인하면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총 240마리 수용 규모를 갖춘 제천 가축(우) 시장은 2010년부터 경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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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ㆍ충북=뉴스1) 이대현 기자 = 앞으로는 충북 제천의 우시장에서도 스마트 폰 하나로 가축 거래가 가능해진다.
제천시는 강제동의 가축시장이 비대면 스마트 플랫폼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첫 스마트 경매는 오는 23일 이뤄진다.
시가 4억원을 지원한 이 시스템 도입으로 앞으로는 경매 응찰에서부터 한우 개체 정보, 낙찰 내역 조회 등 다양한 정보를 가축 시장에 가지 않고도 스마트폰이나 개인 PC로 실시간 확인하면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현장에서 이뤄지는 거래 전 과정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충북의 일부 시·군이 이런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정산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까지 갖춘 우시장은 제천이 유일하다.
시 관계자는 "대면 거래로 인한 가축 질병 전파 위험이 크게 줄 것"이라며 '무엇보다 침체한 가축거래 시장에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 240마리 수용 규모를 갖춘 제천 가축(우) 시장은 2010년부터 경매를 시작했다. 경매는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 하절기에는 오전 9시에 이뤄진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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