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업 선도 인재 양성"…GC녹십자·아주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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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제제 및 백신 전문 GC녹십자가 첨단바이오헬스 분야 인재 양성 및 학술·연구 교류 강화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GC녹십자는 아주대학교가 올해 신설을 추진하는 '첨단바이오융합대학' 과의 바이오헬스 분야 첨단 융합연구와 보스턴 C&D(Connect & Development) 인큐베이션 센터형 산학협력 모델을 활용해 글로벌 인재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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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혈액제제 및 백신 전문 GC녹십자가 첨단바이오헬스 분야 인재 양성 및 학술·연구 교류 강화에 나섰다.
21일 GC녹십자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8일 아주대학교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GC녹십자는 아주대학교가 올해 신설을 추진하는 '첨단바이오융합대학' 과의 바이오헬스 분야 첨단 융합연구와 보스턴 C&D(Connect & Development) 인큐베이션 센터형 산학협력 모델을 활용해 글로벌 인재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미국에서 혈액제제 '알리글로'를 허가받은 데 이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인적 교류 및 공동 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3, 4학년 학생 대상 학점연계형 실무 현장 교육 ▲학부 4학년 졸업 대상 취업연계형 인턴십 지원 ▲석·박사 대학원생의 공동 연구노트 경진대회 ▲산업체 수요 맞춤형 산학협력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 협력 ▲양 기관의 공동 연구개발 및 산업체 기술자문 세미나, 연구발표회, 초청강연 등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김용운 GC녹십자 인재경영실장은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육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GC녹십자는 실무현장 교육 및 취업연계형 인턴십을 포함한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래 아주대 부총장은 "현장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GC녹십자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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