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SON에 대한 애정 드러낸 '부주장' 로메로..."모두가 따르는 사람! 승리에 대한 놀라운 야망 갖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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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주장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는 21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로메로가 손흥민에 대해 한 말을 전했다.
로메로는 토트넘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OTT 서비스인 '스퍼스 플레이(SPURS PLAY)'에서 손흥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로메로는 손흥민의 뒤를 받치는 토트넘의 부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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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주장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는 21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로메로가 손흥민에 대해 한 말을 전했다.
로메로는 토트넘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OTT 서비스인 ‘스퍼스 플레이(SPURS PLAY)’에서 손흥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로메로는 “손흥민은 사실상 모든 선수가 따르는 사람이다. 그는 승리에 대한 놀라운 야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로메로는 “팀은 손흥민이 주장이 된 걸 즐기는 사람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다른 26~27명의 선수들과 코치진은 손흥민이 주장이라는 점에 매우 행복해하고 우리는 그의 말을 듣는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에이스라 말해도 손색이 없는 선수다.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이적 초기에는 부침을 겪었지만 토트넘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손흥민은 2016/17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 8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20경기 12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주장이 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장 위고 요리스와 부주장 해리 케인이 모두 팀을 떠나자 손흥민에게 주장을 맡겼다. 토트넘 구단 역사상 아시아 출신 선수가 주장으로 임명된 건 손흥민이 처음이었다.
로메로는 손흥민의 뒤를 받치는 토트넘의 부주장이다. 지나치게 거친 수비 스타일로 퇴장에 대한 위험은 있지만 기량은 EPL 최정상급이다. 로메로는 2020/21시즌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선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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