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 악화…백령도발 인천행 여객선 운항 통제

최은지 2024. 1. 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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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상 악화로 21일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백령도∼인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제주 항로와 영종 삼목∼장봉 항로는 휴항 중이며 나머지 12개 항로의 여객선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운항센터 관계자는 "선착장에 나오기 전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먼저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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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여객선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서해 기상 악화로 21일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백령도∼인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1.5m 안팎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6∼11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백령도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던 코리아프린스호는 운항하지 않는다.

인천∼제주 항로와 영종 삼목∼장봉 항로는 휴항 중이며 나머지 12개 항로의 여객선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운항센터 관계자는 "선착장에 나오기 전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먼저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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