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탓에"…세 자녀 잠든 사이 극단선택 시도한 40대 부부
김대성 2024. 1. 2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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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고를 겪던 40대 부부가 세 자녀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부부에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앞서 이들 부부는 지난 15일 오후 2시께 강릉 한 글램핑장에서 10대 자녀 3명을 재운 뒤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당시 글램핑장 주인의 빠른 신고로 부부와 세 자녀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었으나, 일산화탄소(CO) 중독 증세를 보여 일가족이 함께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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