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고 포근한 날씨…강원 영동 중심 눈·비[오늘날씨]

장성희 기자 2024. 1.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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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강원 영동에 비 또는 눈이 온다고 예보했다.

밤(오후 6시~밤 12시)부터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경남서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비나 눈이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빙판길과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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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부터 수도권·강원·충청·전라·경북·경남서부에 비 또는 눈
아침 최저기온 -1~8도, 낮 최고기온 3~11도
17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 광장에서 시민들이 싸리눈을 피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2023.1.1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일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강원 영동에 비 또는 눈이 온다고 예보했다. 밤(오후 6시~밤 12시)부터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경남서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20일부터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 1~3㎝ △서울·인천·경기서부·서해5도 1㎝ 내외 △강원내륙 1~5㎝ △충북 1~3㎝ △대전·세종·충남내륙 1㎝ 내외 △전북북동내륙·전남동부내륙 1㎝ 내외 △경북남서내륙 1~5㎝ △경북북부내륙·경남서부내륙 1~3㎝ △제주도 1~3㎝이다.

20일부터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5㎜ 미만 △서울·인천·경기서부·서해5도 1㎜ 내외 △강원내륙 5㎜ 미만 △충북남부 5~10㎜ 내외 △대전·세종·충남·충북중북부 5㎜ 내외 △광주·전남 5~20㎜ △전북 5~10㎜ △부산·울산·경남 5~20㎜ △대구·경북내륙·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30~80㎜이다.

비나 눈이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빙판길과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최저기온은 -1~8도, 최고기온은 3~11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0도 △강릉 3도 △대전 2도 △대구 5도 △전주 4도 △광주 5도 △부산 8도 △제주 9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춘천 6도 △강릉 5도 △대전 9도 △대구 9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와 일부 전남남해안, 경남권해안은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70㎞까지 부는 곳이 있겠다. 또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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