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깨달았다 “역시 지체 높은 반가의…” 이하늬 열녀 실체 언급(밤피꽃)[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밤에 피는 꽃’ 이종원이 이하늬의 정체를 눈치채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더했다.

1월 2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서는 사라지는 아이들에 대해 의구심을 품은 조여화(이하늬 분)가 그려졌다.

이날 빈민촌에서 납치당할 뻔한 아이와 노파를 구하면서 박수호(이종원 분)을 만났다.

강필직(조재윤)의 수하들로 인해 위기에 처한 조여화를 박수호가 나타나 구해준 것. 강필직의 부하 만식(우강민 분)은 금위영이 나타났다는 말에 도망쳤고, 조연화도 자리를 떴다. 하지만 얼마 못 가 박수호에게 붙잡힌 조연화.

박수호는 복면 너머의 눈빛와 말투, 행동 등으로 좌상댁 며느리 조연화를 떠올렸다.

이어 박수호는 “종사관을 이렇게 만들다니 얼마나 뻔뻔한 지!”라고 말했다. “뒷배가 있거나, 종사관 따위는 두렵지 않은 지체높은 반가의....!”라고 말을 이었다. 당황한 조연화는 박수호에게 박치기를 하고 자리를 피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