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씨스타 센 이미지 내 탓, 맏언니로 오해받기도”(아는형님)[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 21.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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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효린이 센 이미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월 2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17회에서는 규현, 씨스타19 보라·효린이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효린은 씨스타의 데뷔 초 센 강한 이미지를 놓고 김희철이 "누가 세다는 이미지에 한 못 한 것 같냐"고 하자 "세다고 누가 그랬어?"라고 물어 형님들이 일동 움찔하게 만들었다.

씨스타의 실제 맏언니는 효린보다 한 살 많은 보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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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씨스타 효린이 센 이미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월 2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17회에서는 규현, 씨스타19 보라·효린이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효린은 씨스타의 데뷔 초 센 강한 이미지를 놓고 김희철이 "누가 세다는 이미지에 한 못 한 것 같냐"고 하자 "세다고 누가 그랬어?"라고 물어 형님들이 일동 움찔하게 만들었다.

이어 "데뷔 초엔 나 때문이었을 수 있다. 근데 자세히 보면 우리가 소녀소녀 느낌이 없긴 했다. 우리가 잘하고 보여줄 수 있는 걸 하자는 게 씨스타의 색깔이었다"고 밝혔고 보라는 "그게 우리 색깔이니 억울하진 않다"고 덧붙였다.

김희철은 "씨스타가 센 느낌이지만 인사를 다 하고 그랬지 않냐. 근데 상민이 때는 회사끼리 경쟁하느라 인사하지 말라고 회사에서 일부러 시켰다더라"고 말해 씨스타를 놀라게 했다. 보라는 기싸움에 벌어진 일이라는 이상민의 설명에 "우리는 일부러 더 인사를 잘했다"고 강조했다.

효린이 맏언니로 오해받는 것도 얘기 나왔다. 실제 김영철이 "효린이가 맏언니가 아냐?"라며 놀라자 강호동의 유행어를 빌려 "미워"라고 반응한 효린은 "보통 다 리더를 나이순으로 하다보니 내가 언니라고 많이들 생각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씨스타의 실제 맏언니는 효린보다 한 살 많은 보라였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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