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팀 통산 리바운드 1위’ 워니, 레더 득점 기록 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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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밀 워니가 최부경을 따돌리고 SK 팀 통산 리바운드 1위에 올랐다.
워니는 20일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20점 19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서울 SK가 76-68로 승리하는데 앞장섰다.
워니는 정규리그 통산 2,441리바운드를 기록해 2,433리바운드의 최부경을 따돌리고 SK 팀 통산 리바운드 1위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워니가 당장 눈앞에 둔 기록은 통산 5,000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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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는 20일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20점 19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서울 SK가 76-68로 승리하는데 앞장섰다.
워니는 정규리그 통산 2,441리바운드를 기록해 2,433리바운드의 최부경을 따돌리고 SK 팀 통산 리바운드 1위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최부경은 김민수(2,410개)를 따돌리고 잠시 맡아 놓았던 1위 자리를 워니에게 내줬다.
워니의 리바운드 순위는 김종규의 2,959리바운드에 이어 16위다. 김종규와 격차가 518개이기에 당분간 16위에 그대로 머물 예정이다.
워니가 만약 다음 시즌까지 KBL에서 활약한다면 현재 14위인 하승진의 2,989리바운드를 뛰어넘어 3,000리바운드까지 바라볼 수 있다.
워니의 통산 평균 득점은 21.7점이며, 이번 시즌 평균 득점은 25.8점이다. 이를 감안하면 3경기 안에 5,000점 고지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230경기 만에 5,000점을 달성하는데 이는 테렌스 레더와 함께 공동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에릭 이버츠가 가장 빠른 178경기 만에 5,000점을 넘어섰고, 찰스 민렌드(183경기), 서장훈(202경기), 조니 맥도웰(210경기)이 뒤를 잇고 있다. 레더가 현재 230경기로 5위다.
물론 두 경기에서 득점을 폭발시킨다면 레더보다 더 빨리 5,000점 달성도 가능하지만, SK가 수비 중심의 공격을 펼친다면 레더보다 늦게 5,000점에 도달할 수도 있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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