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8승’ 함지훈, 김주성 따돌리고 통산 승수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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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훈이 주희정 고려대 감독에 이어 역대 통산 승수 2위에 올랐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91-88로 승리하며 5할 승률(16승 16패)에 복귀했다.
함지훈은 이날 승리를 거둬 정규리그 통산 746번째 경기에 출전해 468번째 승리(278패)를 맛봤다.
함지훈이 승수 2위에 오르면서 상위 4명의 순위는 출전 경기수 순위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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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는 2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91-88로 승리하며 5할 승률(16승 16패)에 복귀했다.
함지훈은 이날 19분 43초 출전해 8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함지훈은 이날 승리를 거둬 정규리그 통산 746번째 경기에 출전해 468번째 승리(278패)를 맛봤다.
이 승수는 김주성 DB 감독의 467승(275패)를 따돌리고 단독 2위에 해당한다.
1위는 1029경기에 나서 557승 472패를 기록한 주희정 감독이다.
◆ 정규리그 통산 승수 상위 5명
주희정 557승 472패 54.1%
함지훈 468승 278패 62.7%
김주성 467승 275패 62.9%
추승균 432승 306패 58.5%
양동근 423승 242패 63.6%
함지훈이 승수 2위에 오르면서 상위 4명의 순위는 출전 경기수 순위와 동일하다. 즉, 경기를 많이 출전해서 많은 승리를 거뒀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5위는 출전경기수 공동 9위인 양동근 현대모비스 코치다. 양동근 코치는 423승 242패를 기록해 자신이 출전한 경기에서 승률 63.6%를 기록했다. 높은 승률 덕분에 출전경기수 순위 대비 더 많은 승리를 챙겼다.
출전경기수 상위 40위 가운데 양동근 코치보다 더 높은 승률을 기록한 선수가 딱 한 명 있다. 애런 헤인즈다.
헤인즈는 546경기에 출전해 출전경기수 39위다. 경기 승률은 64.1%(350승 196패)로 양동근 코치보다 0.5% 더 높다.
양동근 코치나 헤인즈의 승률은 600경기나 500경기 이상 출전 등의 기준으로 잡았을 때 깨지기 힘든 승률로 여겨진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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