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도 안 마셨는데 경찰 보자 도주···오토바이에 매달고 30m 달린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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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단속을 피하기 위해 경찰관을 매단 채 30m가량 주행한 1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전날 밤 10시15분쯤 은평구 응암역 인근에서 경찰관의 음주 검문에 불응한 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검문 중이던 경찰관은 A씨가 도주하려 하자 그의 오토바이에 매달렸다.
A씨는 경찰관을 매단 채 30m가량 주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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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단속을 피하기 위해 경찰관을 매단 채 30m가량 주행한 1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서울 서부경찰서는 10대 운전자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10시15분쯤 은평구 응암역 인근에서 경찰관의 음주 검문에 불응한 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검문 중이던 경찰관은 A씨가 도주하려 하자 그의 오토바이에 매달렸다. A씨는 경찰관을 매단 채 30m가량 주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경찰관은 타박상을 입었고 A씨는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A씨의 오토바이에 번호판이 부착되지 않은 만큼, 자동차손해배상보호법 위반으로 은평구청에 통보했다. 다만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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