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이브라히모비치-수아레스 포함’... 메시가 가장 좋아하는 팀 동료 10명 공개

남정훈 2024. 1. 2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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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가장 좋아하는 팀 동료는 누구일까.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 PSG, 인터 마이애미,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가장 좋아하는' 팀 동료 10명을 선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올해 초 타이탄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자신의 화려한 커리어에서 '가장 좋아하는' 팀 동료들을 꼽아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메시가 10명으로 좁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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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메시가 가장 좋아하는 팀 동료는 누구일까.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 PSG, 인터 마이애미,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가장 좋아하는' 팀 동료 10명을 선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올해 36세인 메시는 지난 10월 말 역대 최다인 8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고 이달에는 2023 FIFA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축구계에서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성취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최우수 선수로 골든볼을 수상하고 메시 체크리스트의 마지막 항목 중 하나를 채우면서 사실상 GOAT 논쟁을 종결했다.

메시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활약은 메시 월드컵 개인 최고의 퍼포먼스이며,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단일 대회 퍼포먼스 중 하나다.

스포츠 내외적으로도 잡음이 많지 않은 선수인 데다가 워낙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인 탓에 나이를 먹고서는 팀 리더로서 자질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이런 단점도 조금씩 개선되며 2022년 월드컵에서는 동료 선수들이 “메시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다, 그에게 월드컵을 안겨주기 위해 뛰겠다”고 선언할 만큼 강한 리더십을 선보이며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브라질, 프랑스, 잉글랜드, 포르투갈과 같은 타 우승후보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열세인 스쿼드를 가지고도 우승이라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그는 7경기 7골 3도움이라는 ‘라스트 댄스’를 선보이며 마지막 월드컵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그는 그리고 나서 PSG를 떠나 MLS의 데이비드 베컴의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함으로써 스포츠계에 충격을 줬고, 그의 뛰어난 재능으로 미국을 매료시키며 리그스컵 경쟁에서 마이애미를 최초의 우승으로 이끌었다.

올해 초 타이탄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자신의 화려한 커리어에서 '가장 좋아하는' 팀 동료들을 꼽아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메시가 10명으로 좁혀냈다. 그는 바르셀로나 선수 시절 최전방에서 함께 뛰었던 호나우지뉴와 사무엘 에투부터 순서대로 나열하기로 했다.

바르셀로나의 상징인 차비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새로운 팀 동료인 부스케츠도 언급되었다. 메시는 이 외에도 여러 선수를 명단에 추가했지만, 모두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었다.

그는 “호나우지뉴, 에투, 수아레스, 차비, 이니에스타, 부스케츠. 나는 운이 좋게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뛰며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너무 많은 선수들 때문에 네이마르를 잊을 뻔했다. 내가 언급하지 못한 선수들이 많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나는 운이 좋게도 최고의 선수들과 최고의 스트라이커들과 함께 뛸 수 있었다. 네이마르, 에투, 수아레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다비드] 비야 등 많은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었다. 나는 운이 좋게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었기 때문에 그들 모두 또는 거의 모든 선수들과 편안하게 뛸 수 있었다. 그들과 함께 뛰는 것은 쉬운 일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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