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강원대회' 기상 악화도 막을 수 없는 도전…7종목·13경기

김의석 기자 2024. 1. 2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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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경기 첫 날 강릉, 평창 등 개최지 기상 악화에도 7개 종목 13개 경기가 펼쳐졌다.

20일 개최지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일부 경기가 노쇼되고 스키점프 종목 경기시간이 변경됐다.

기상청은 영동지역은 21일까지 산지 10~30cm(많은 곳은 40cm), 북부 동해안은 3~8cm, 동해안 예상 강수량은 10~50㎜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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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로 아시아대회…대설특보
일부경기 노쇼·스키점프 시간변경 등
내일까지 많은 눈…안전 최우선 제설 집중
기상 이변 외 호평↑…청소년 하나된 축제
20일 영동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설에 내린 속초 마을도로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릉=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일 강원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린 여자 3대3 아이스하키 예선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 한국 한유안이 상대 선수와 충돌하고 있다. 2024.01.20. hwang@newsis.com

세계최초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경기 첫 날 강릉, 평창 등 개최지 기상 악화에도 7개 종목 13개 경기가 펼쳐졌다.

20일 개최지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일부 경기가 노쇼되고 스키점프 종목 경기시간이 변경됐다.

이날 평창알펜시아에서 열리는 스키점프 여자 노멀힐 개인전이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로, 남자 노멀힐 개인전도 오후 1시 30분에서 낮 12시 30분으로 조정됐다.

[강릉=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일 강원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주재희가 태극기를 두르고 경기장을 돌고 있다. 2024.01.20. hwang@newsis.com

21일 낮 12시에 예정인 알파인 스키 남자부 경기는 오후 1시 30분으로 미뤄졌다.

기상청은 영동지역은 21일까지 산지 10~30cm(많은 곳은 40cm), 북부 동해안은 3~8cm, 동해안 예상 강수량은 10~50㎜로 예상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대회 성공을 위해 비상대응 1단계를 가동하고 선수·관람객 안전 최우선으로 제설작업에 힘쓰고 있다.

기상 이변 외의 평가는 긍정적이다.

[평창=뉴시스] 김의석 기자 = 19일 오후 강원 평창군 평창돔에서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이 개막하는 가운데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선수가 성화 봉송에 나서고 있다. 2024.01.19. cw32784@newsis.com

대회 조직위와 토마스 바흐 위원장 등 관계자들은 이번 개회식에 대한 호평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은 "세계 청소년들이 하나가 되는 개회식은 인상이 깊었고 관중들의 호응도 매우 높았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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