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현장]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첫 날, 대한민국 금1·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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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 경기 시작 첫날, 대한민국이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한국은 이날 강세종목인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주재희(한광고)가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1500m에서 2분21초90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경기에 나선 김유성(한광고)이 2분22초148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청소년올림픽 남자 1500m 종목의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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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 경기 시작 첫날, 대한민국이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 19일 강원2024가 강릉 오발에서 개회식을 개최한 이후, 20일 처음 경기가 시작됐다. 한국은 이날 강세종목인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주재희(한광고)가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1500m에서 2분21초90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경기에 나선 김유성(한광고)이 2분22초148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주재희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이자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는 청소년올림픽 남자 1500m 종목의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청소년올림픽에선 지난 대회까지 개인전 1500m가 없었고 500m, 1000m만 있었다.
여자 쇼트트랙 1500m에 나선 정재희(한강중)은 결승전에서 바퀴 수를 착각해 아쉽게 7위를 기록했다. 중국 양징루가 처음부터 전력질주하며 다른 선수들보다 한 바퀴를 먼저 돌았던 것이 정재희를 혼란스럽게 했다. 정재희와 함께 출전한 강민지(인천동양중)는 준결선 4위로 결선에 오르지 못한 뒤 파이널B 1위로 경기를 마쳤다.
국가대표 루지 남매 김소윤·하윤(이상 서울루지경기연맹)이 나란히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누나 김소윤 평창의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여자 싱글 경기에서 1·2차 합계 1분38초002로 31명 중 9위를 차지했다. 배재성(상지대관령고)과 함께 나선 김하윤은 1·2차 합계 1분38초711로 11개 팀 중 8위에 올랐다.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이들 모두 완주에 성공하며 첫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단체전에서는 김대현, 권준이(이상 의성고), 이소원, 장유빈(이상 의성여고)이 나선 컬링 대표팀이 혼성 예선 첫 경기에서 브라질을 17-1로 꺾으며 순항했다. 반면 여자 아이스하키(3x3) 대표팀은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중국에 3-6으로 패해 1패를 안았다.
이밖에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에 나선 양승찬과 장선웅(이상 상지대관령고)은 각각 21위, 23위에 자리했다.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0㎞에선 김혜원(무주고)이 41위, 이주희(포천 이동중)가 64위를 각각 마크했다. 바이애슬론 남자 개인 12.5㎞에선 조나단(일동중)이 20위, 박민용(무풍고)이 68위를 기록했다.
심예섭 yes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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