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요르단과 힘겹게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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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E조 2라운드 경기에서 일찌감치 조 1위를 확정지으려던 클린스만호가 요르단과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클린스만호는 전반 추가시간, 알나이마트에게 다시 한 골을 내주며 2대 1로 끌려갔습니다.
클린스만호는 A매치 7연승을 무승부로 마감했고, 승점은 요르단과 같지만 요르단이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1위를 지켰습니다.
E조 최종 순위는 우리 대표팀과 말레이시아, 요르단과 바레인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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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안컵 E조 2라운드 경기에서 일찌감치 조 1위를 확정지으려던 클린스만호가 요르단과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일본과 16강 경기가 성사될 것인지는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결정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동민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클린스만호의 시작은 좋았습니다.
전반 초반 손흥민이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반칙을 얻어냈고,
5분간의 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습니다.
전반 9분, 손흥민이 여유 있게 파넨카킥으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앞서갑니다.
손흥민의 A매치 통산 42호 골입니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한 김승규의 유니폼을 들고 골 세리머니를 했습니다.
클린스만호는 전반 37분, 상대 코너킥을 박용우가 막아내려다 자책골로 이어지며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클린스만호는 전반 추가시간, 알나이마트에게 다시 한 골을 내주며 2대 1로 끌려갔습니다.
후반전, 대표팀은 오현규와 정우영, 홍현석 등을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렸습니다.
요르단을 몰아붙였지만 골은 후반 막판에 나왔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황인범의 슈팅이 요르단 선수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후에도 대표팀은 요르단 골문을 노렸지만 더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고 2대 2로 비겼습니다.
[손흥민 / 축구대표팀 주장 : 저희들 실수로 골을 실점한 상황이 되게 많았는데 이런 부분들은 분명히 개선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 것 같고, 시간이 더 있었던 만큼 공간도 더 많이 벌어지고 찬스들도 더 많이 나올 거라고 했는데 후반 마지막에 이렇게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다행스러운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클린스만호는 A매치 7연승을 무승부로 마감했고, 승점은 요르단과 같지만 요르단이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1위를 지켰습니다.
E조 최종 순위는 우리 대표팀과 말레이시아, 요르단과 바레인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됩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YTN 김동민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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