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T1, 광동 프릭스 제압··· 스프링 시즌 1라운드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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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이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월즈)' 스크림 파트너였던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첫 승을 신고했다.
T1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1라운드 광동과 경기서 2-0 완승을 거뒀다.
T1은 26일 kt 롤스터와 격돌하며, 광동은 21일 한화생명를 상대로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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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의석 기자 = SK텔레콤 T1이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월즈)' 스크림 파트너였던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첫 승을 신고했다. '2024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리그(1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다.
T1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1라운드 광동과 경기서 2-0 완승을 거뒀다. 승부는 두 경기 합산 1시간을 넘지 않을 만큼 빠르게 갈렸다.
첫 경기에서 T1은 초반부터 미드를 집중적으로 흔들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오너' 문현준 렐의 빠른 라인 개입으로 시작된 스노우볼은 끝도 없이 굴렸고, 결국 T1은 무난하게 오브젝트를 독식하고 넥서스를 부쉈다.
양 팀 간의 치열한 승부는 두 번째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2세트에서 T1은 후반 지향형 조합을 선택해 광동과 맞섰다. '오너'의 자르반 4세와 '커즈' 문우찬의 바이가 라인들에 개입하며 유효타를 만들었다.
경기 초반 '커즈' 문우찬의 바이가 바텀을 공략하여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제우스'의 오른의 솔로 킬과, '페이커'의 코르키의 로밍으로 T1이 추격을 시작했다. 결국 21분 드래곤 전투에서 대승을 기록한 T1은 광동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승리를 차지했다.
'오너' 문현준과 '제우스' 최우제는 이날 가장 주목 받은 선수였다. 특히 '제우스' 최우제는 두 번째 경기에서 오른을 선택했고, 럼블을 상대로 솔로 킬을 기록했다. 이 날 두 선수는 각각 1, 2세트 POG에 선정됐다.
경기 후 최우제는 "지난 해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T1이지만 시즌 개막전 젠지에게 패배하며 출발이 좋지 않아 계속해서 지면 어떡하지라는 걱정했다"며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게돼 다행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승리로 1승 1패(득실 +1)를 기록한 T1은 공동 5위에 랭크됐다. 광동은 무승 1패, 득실 -2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T1은 26일 kt 롤스터와 격돌하며, 광동은 21일 한화생명를 상대로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STN뉴스=이의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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