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손흥민 선제골-황인범 극적 동점골' 한국, 요르단과 2-2 무…조 1위 등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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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황인범의 동점골로 패배를 면했다.
먼저 한국의 클린스만 감독은 조현우 골키퍼를 필두로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 박용우, 황인범, 이재성, 손흥민, 이강인, 조규성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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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한국이 황인범의 동점골로 패배를 면했다. 하지만 조 1위 탈환은 실패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2차전에서 요르단과 2-2로 비겼다.
먼저 한국의 클린스만 감독은 조현우 골키퍼를 필두로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 박용우, 황인범, 이재성, 손흥민, 이강인, 조규성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요르단의 후세인 아무타 감독은 야지드 아부라일라 골키퍼를 시작으로 살렘 알아잘린, 모하메드 아부 타하, 압달라 나시브, 마흐무드 알마르디, 라자에이 아예드, 니자르 알라시단, 이산 하다드, 알리 올완, 무사 알타마리, 야잔 알나이마트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경기 초반 한국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분 상대 수비수 이산 하다드가 전방으로 쇄도하는 손흥민을 몸으로 밀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손흥민이 파넨카로 직접 성공시켰다.
요르단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20분 요르단이 오른쪽 측면에서 스로인을 얻어냈다. 이산 하다드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던진 공을 무사 타마리가 슛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골키퍼 조현우가 쳐 냈다.
요르단의 동점골이 나왔다. 전반 36분 요르단이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중앙으로 올라온 공을 박용우가 헤더로 걷어내려다 자책골을 넣었다.
요르단이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50분 알 타마리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찬 공이 정승현을 맞고 나왔다. 야잔 알마이나트가 상대 박스 앞에서 이를 슛으로 연결했고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전반이 2-1로 요르단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한국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21분 김태환이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이강인에게 패스했다. 이강인이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슛을 했다. 하지만 골키퍼 야지드 아부라일라가 막아냈다.
한국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35분 오현규가 상대 진영 왼쪽으로 패스했다. 정우영이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슛을 했지만 떴다.
한국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5분 손흥민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황인범에게 패스했다. 황인범이 슛을 했고 공이 야잔 아부 알 아라브를 맞고 들어갔다. 이에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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