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최수종 조언대로 하승리 아내로 맞았다 ‘고려거란전쟁’ (종합)

유경상 2024. 1. 20. 22: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준이 최수종의 조언대로 하승리를 아내로 맞았다.

1월 20일 방송된 KBS 2TV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 19회(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에서 현종(김동준 분)은 김은부(조승연 분)를 구하기 위해 강감찬(최수종 분)의 조언을 따랐다.

강감찬은 최항(김정학 분)에게 상황을 전해 듣고 위기에 빠진 현종과 김은부를 구할 방법을 밤새 고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 캡처
KBS 2TV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 캡처

김동준이 최수종의 조언대로 하승리를 아내로 맞았다.

1월 20일 방송된 KBS 2TV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 19회(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에서 현종(김동준 분)은 김은부(조승연 분)를 구하기 위해 강감찬(최수종 분)의 조언을 따랐다.

현종은 말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었다. 현종을 피를 토했고 원정왕후(이시아 분)가 “사실 수 있는가”라고 묻자 어의는 “지금은 아무 말씀도 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원정왕후는 현종을 병간호하며 눈물 흘렸다.

강감찬은 현종의 명령에 따라 개경을 떠나려다가 낙마 사고를 알았다. 자신을 만나고 궁궐로 돌아가던 현종이 말에서 떨어져 상태가 위중하다는 말에 강감찬은 경악하며 말을 달려 궁으로 갔다.

하지만 김은부는 강감찬에게 “관두셔라. 뭘 어쩌려는 거냐. 공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공에 대한 노여움 때문에 생긴 일이다. 어서 떠나라. 개경을 떠나라는 명을 받지 않았냐. 어쩌면 폐하가 내린 마지막 명이 될 거”라고 말했다. 강감찬은 현종을 보지 못하고 개경을 떠났다.

원정왕후는 “어쩌자고 이런 참변이 벌어지는 거냐. 우리가 의도한 건 이게 아니다. 경과 내가 폐하를 이렇게 만들었다”며 자책했고 유진(조희봉 분)은 “깨어나실 거다. 부처님께서 돌봐주실 거다. 지금은 그것에 기댈 수밖에 없다”고 했다.

허나 현종의 상태가 호전되자 원정왕후는 “폐하가 깨어나기 전에 모든 걸 정리하자”며 또 유진과 손을 잡고 김은부를 정리하려 했다. 유진과 원정왕후가 부른 공주 호장들이 김은부가 먼저 자녀들을 징발에서 빼주는 조건으로 대가를 요구했다고 몰았다.

원정왕후는 김은부의 가족들까지 불러내 죄를 추궁했고, 특히 딸이 타깃이 됐다. 원정왕후는 김은부가 “딸을 팔아 조정에 든 걸 고려 모두가 안다”며 몰아세웠고, 김은부는 결국 모든 죄를 인정하며 “제 딸은 잘못이 없다”고 무릎 꿇었다.

강감찬은 최항(김정학 분)에게 상황을 전해 듣고 위기에 빠진 현종과 김은부를 구할 방법을 밤새 고민했다. 강감찬이 서한을 보내자 현종은 “보고 싶지 않다”고 거부하다가 김은부를 구할 방법이 적혀 있다는 말에 생각을 바꿨다.

이어 김은부의 딸이 입궁해 “폐하, 진심이시옵니까”라고 묻자 현종은 “어서오시오. 진심이오. 그대를 나의 아내로 맞이할 것이오”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